탬버린즈 TAMBURINS 손 소독제 사용 후기
얼마 전에 뷰티컬리에서 탬버린즈 손소독제 3종 세트를 샀다. 그 이유는 여행을 길게 가게 됐는데 여행 중에 밥 먹기 전 손을 못 닦을 때가 많기 때문이다. 눈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세균이 많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거나 화장 클렌징, 세수 등을 하면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된다. 오늘은 위생과 피부 건강을 위해 구매한 탬버린즈 손 소독제 리뷰를 공유해 보겠다.
제품 설명
000, 7, 페이 9 3개(각 30ml)가 들어 있었고 가격은 24,500원이었다.
빨간색 기프트 박스에 포장되어 와서 첫눈에 예쁘다고 생각했다.
크기는 파우치에 쏙 들어가는 크기라 들고 다니기 간편해서 좋다.
탬버린즈가 연예인 마케팅(처음에 티파니 손 소독제로 유명해졌고 블랙핑크 제니를 글로벌 앰버서더로 기용해 화제성을 키웠다) 때문인지 이미지가 고급스러운 편인데, 2만 원대 가벼운 선물로 괜찮은 것 같다. 그리 비싸지 않으면서 왠지 세심하게 신경 쓴 고급스러운 선물의 느낌이다.
향 후기
1) 000 : 차분하고 은은한 우디 향.
2) 7 : 아주 미세한 달달함이 섞여 있는 꽃+코코넛 향. 잔향이 좋아서 이걸 갖고 다니면서 쓰고 있다.
3) 페이 9 (FEY9) : 은은한 무화과 향
셋 다 공통적으로 알코올의 화한 향이 아니라 은은한 향이라 좋았다. 000이 제일 인기 많은 시그니처 향이라고 하는데 내 생각에 차분하고 묵직한 느낌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서가 아닐까 싶다. 나는 개인적으로 7의 잔향이 좋았다. 사람들이 탬버린즈 손 소독제는 향수 대용 느낌으로 많이 쓰는 것 같은데, 첫 향은 그래도 향수보다는 좀 부족한 소독제 느낌이 난다. 7이 제일 마음에 드는 이유가 잔향이 세련되고 은은하게 남아서 기분이 좋아진다는 것!
손 소독제를 바르면 손이 약간 건조해져서 핸드크림도 같이 파우치에 넣어 들고 다니고 있다. 록시땅 시어버터 드라이 핸드크림도 잔잔한 크림 향이라 둘이 합쳐졌을 때 더 시너지 효과가 난다.
여행 다닐 때 요긴하게 잘 쓰고 있는 아이템이다. 여행/출장이 잦은 사람들, 늘 깔끔하게 다니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. 저렴한 가격의 고급스러운 선물로도 적당하다. 뷰티컬리에서 쉽게 선물 세트를 구매할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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